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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trend

스타마케팅 - 스타 이름만 붙여도 잘 팔린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 오늘 입고 나온거 봤어? 호피옷 봤어? 어디 브랜드래?”

                                                                  지붕뚫고 하이킥 中
                                                   황정음의 끌로에  chole 호피프린트 스웨터
                                                       '끌로에 세비그니 레오파트 스웨터'                                                            

한번쯤은 드라마를 보면서 어느 연예인의 옷이 어디 브랜드인지 찾아보거나 구입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순간에도 마케팅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스타마케팅이란 무엇인가요?

시청자들에게 대중매체의 간접적인 브랜드 홍보하는 PPL(Product Placement)의 개념
+
브랜드이미지와 적합한 연예인
+
구전 마케팅

홍보

 
말그대로 스타를 이용한 마케팅인 것이다. 어떤 드라마나 광고 어디서든 나오는 품절된 스타 누구 옷, 가수 누가 쓰는 제품이 어디브랜드인지 궁금증을 유발하여 소비로 가게끔 유도하여 홍보하는 개념이다.

스타마케팅은 곧 구전마케팅 !

(예: MBC 지붕뚫고 하이킥 - 황정음 완판녀)

“어제 황정음이 입고 나온 옷 봤어?”
“응 황정음 옷 벌써 완판되버렸데~~”
언제나 인기있는 방송은 유행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패션은 핫이슈가 된다. 만약 이 핫이슈 제품들을 모른다면 당연히 대화에서 멀어지게 될테고 그래서 시청자들은 핫이슈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시청하고 스타들의 패션이나 소품 등을 알고싶어 한다.



최근, 이러한 연예인마케팅의 개념은 날로 진출 분야가 확장되고 있다. 연예인 마케팅은 그 어떤 마케팅보다 큰 수익을 가져왔고 심지어는 연예인이름만 갖다 붙여도 쉽게 연예인마케팅이 된다는 것이다.이는 기업들이 많이 애용할 뿐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쉽게 말하다보니 줄여서 이효리 청바지, 누구 머리띠 등등 연예인마케팅에 불을 올리고 있다.  이효리 청바지, 김연아의 햅틱폰, 서인영 따라잡기 화장품이젠 상품이 아닌 심지어는 게임, 증권가까지 등 광범위하게 넓혀가고 있다. 또한 연예인의 협의의 개념에다 스타의 초상권 관련 사업(화보집, 캐리커쳐, 브로마이드, 캐릭터상품 등)과 기타 프로모션(팬사인회, PC통신의 연예관련 IP사업, 음성사서함, 스타 의상판매등)이 포함되는 광고의 의미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기존 마케팅과 다른 차별화된 스타마케팅

1.휴대폰시장에서의 스타마케팅은 단기적 효과 GOOD!

과거 핸드폰이 제조사의 고유 기기명으로 불렸던 것과는 달리 요즘에는 ‘ 효리폰 ', ‘ 문근영폰 ', ‘ 김태희폰 ' 등 CF 모델의 이름을 따서 핸드폰명을 붙이고 마케팅적으로 활용을 한다 .




                                     연아폰                               에릭폰                              이효리폰

최근 출시된 김연아의 햅틱폰은 친근한 이미지로 편한함을 어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여 김연아와 교환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2. 게임과 인기 연예인의 비례관계

기존 게임마케팅의 주를 이뤘던 게임 내 광고 배너 삽입이나 게임 내 아이템화를 다양하게 하는 등 게임마니아들 사이에서 홍보가 주류였다. But! (예 : 서든어택)



서든어택은 2008년 비를 시작으로 빅뱅-2NE1 등 최고의 인기 스타들과 게임을 연계한 스타마케팅을 도입해 그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게임 내 캐릭터 판매와 유저 유입에 큰 성과를 거두곤 했다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을 주로 즐기는 연령대가 10대와 20대인 것을 고려하면 연예인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은 더욱 효과적이다"라며, "게임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에 진출하는 연예인들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3. 일산 위브더제니스 연예인 입소문 마케팅




두산건설은 경기도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에 방송인, 개그맨, 가수, 영화배우, 원로 연극배우 등 10여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유명 연예인이 했다하면 따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스타마케팅인 것이다.




4. 어느샌가 증권가에서도 스타마케팅이 솔솔~


여의도 증권가에 때아닌 '연예인'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을 광고에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개인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포석이다.


5. 이젠 적금까지! 김연아 팬들은 모여라!피겨퀸 연아사랑적금!
 

금융가에 이색통장이 뜨고 있다.! 바로 피겨퀸 김연아 선수를 이용한 통장!
국민은행 연아사랑적금 1년 2년 3년 각각 만기 들수 있고 최고금리가 3.7%로인데 김연아가 내년 3월까지 국제대회3개중 1곳에서 금메달따면 0.5% 추가우대 된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0.2%로 준다고 한다. 요즘 실정을 보았을 때 김연아 선수를 따라올자는 없어보인다. 그러므로 벌써 0.5%는 추가됐다고 봐도 될 듯하다. 게다가 못따도 0.2%로는 받을수 있으니깐 하나 만들어도 좋다에 추천이다.

6. 가수 이름 딴 ‘서태지-레이디 카드’ & ‘서태지-빅플러스카드’

 신한카드는 이미 2004년 서태지를 시작으로 비, 동방신기 등 유명 가수들의 팬클럽 카드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전 카드들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충전식 선불카드였다는 점이 다르다. 두 카드는 각각 서태지 8집 타이틀곡인 ‘줄리엣’의 이미지와 8집의 두번째 싱글앨범 자켓과 동일하게 디자인돼 팬심을 자극한다.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서태지 마니아를 위한 맞춤 혜택도 풍성하다. 서태지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쇼핑몰(www.etpshop.com)에서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서태지 컴퍼니 주관 공연의 할인 및 특별 이벤트 초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마케팅은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의 물건 등을 이용한 간접광고들은 직접광고와 달리 별다른 거부감 없이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에 와 닿는다. 해당 회사나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 자연스레 높아지는 것이다. 최근엔 더 나아가 스타마케팅에는 대상 제한이 없다.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시계 핸드백 의류 맥주 같은 소비재는 물론 기업 브랜드와 레스토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심지어 특정지역까지 범위가 광범위하다.

과거 단순하게 상품기능만을 강조하였던 마케팅은 점차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 문화를 선도하는 이른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과 문화마케팅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그리하여 스타마케팅은 기존마케팅과 다르게 적용되는 상품을 선보였다. 평소 좋아하던 스타가 나온다거나, 기대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면 재미삼아 들기에 좋고 그 효과는 정말 대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