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꽁기씨의 바탕화면이다. 김꽁기씨의 바탕화면에는 해야할일을 적어놓은 포스트잇도 보이고 일정표에서부터 김연아선수가알려주는 정확한 시간, 주식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들을 알려주는 아이콘(위젯)들이 가득하다.
스타일리쉬하고 톡톡튀는걸 좋아하는 시대에는 인터넷 역시 예외가 아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욕구는 자신만의 컴퓨터,자신만의 휴대폰을 꾸미고싶어한다. 위젯은 그 사용자들의 욕구를 잘 이끌었다.
바탕화면이나 개인 블로그에는 개성이 넘치는 아이콘들 가득하고 이 아이콘에는 또한 편리하고 강력한 기능또한 지니고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날씨가 나오기도하고, 운세가 나오기도하며, 칼로리검색까지 되는 똑순이가 위젯인것이다
위젯의 역사는 오래된것이지만 최근 스마트폰이나 IPTV등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있다.
기업이외에도 개인들의 개성이 드러난 다채로운 개인맞춤형 위젯이 개발되고 있다.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위젯을 만들고 퍼감으로써 각기 다른 형식의 위젯이더라도
결국 자신의 스타일을 나타내는것이 위젯의 매력이 아닌가싶다.
작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날씨, 뉴스, 생활 정보, 일정관리, 시계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액세서리 프로그램의 집합을 말한다.일부는 인터넷과 연결된 상태에서만 정보가 보여기지도 하지만 Widget의 장점은 웹브라우저를 띄우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작은 창에서 볼 수 있어서 작업중에도 방해받지 않는다는것이다.
위젯의 History
1984년 애플이 컴퓨터 바탕화면에 메모장등을 배치할수있는것이 위젯의 원조라고 볼수있다.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데스크턉 위젯'이 초창기 형태였지만 '웹이젯'이라는것이 등장하고나서부터 위젯시장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되었다.
2002년 야후의 '마이 야후'를 시작으로 그 이후 모바일쪽역시 적용되기 시작하였고 스마트폰의 등장은 위젯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해주었다. 여기에 IP TV 기술로 위젯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있다.
여러가지 형태의 위젯
1.웹 위젯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등 웹사이트에 삽입하여 사용하는 위젯이다. 웹위젯 서비스 예로는 구글 가젯(gadget)이 있다.
2.데스크탑 위젯
내 컴퓨터 데스크탑에 직접 설치한 후 사용하는 위젯이다. 전반적인 서비스를 바탕화면에서 한번에 이용할수있기때문에 편리하다 . 애플, 야후, MS, 네이버, 다음의 위젯 서비스가 데스크탑용 위젯이다.
3.모바일 위젯
휴대전화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사용하는 위젯이다.핸드폰 화면은 작은 화면이기 때문에 웹을 그대로 보여주는 풀브라우징이 첫 화면부터 적용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모바일 위젯을 사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소비자가 원하는 선택만으로 가능하다. 햅틱폰이나 아이폰같은 사용자인터페이스를 사용한 모바일 위젯이다.
4.IPTV 위젯
IPTV를 통해서 TV 시청중에 사용하는 위젯이다. 인터넷TV로 위젯을 사용하요 실시간 구현하여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버스도착시간안내등이나 인터넷방송학습강좌등이 IPTV 위젯이다.
사소한 일상을 전달하던 블로그에서 벗어나서 파워블로그 즉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이 있는 하나의 기업인 1인미디어로 성장하는 흐름에 따라 그야말로 위젯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것이다.
위젯시대를살고있는 위젯족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꾸미는데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소비하하며 자신의 블로그나 까페 등
웹공간에 재미있는 꺼리를 제공하거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아두기 위해 노력한다.
위젯족들은 새로운것에 참여하고자하는 의지 또한 높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위젯을 다운받고 스스로 홍보를 하는 바이럴마케팅에도 효과적이다고 볼수있다.
(최근인기를 끈 아이티 희망나눔 촛불위젯/ 벤쿠버 동계올림픽 네티즌 금메달 위젯)
위젯을 본 다른 사용자들역시 간단한 스크랩트만 사용하면 되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위젯을 발견했을때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면 퍼갈수있는것이다. 다시말해 스스로 번식이 가능하다는것이다. 즉, 유저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다가 마음에 드는 위젯이 있으면 '퍼가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퍼와서 내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달아놓은 위젯은 또 다른 사람들이 보고 퍼가는 싸이클이 이루어짐으로써 이런 방식으로 위젯은 '자발적 배포'가 가능하다.
허나 위젯광고에서 주의할점은 위젯 서비스의 경우 단 한 번의 접속불능이나 서비스 오류로 달려 있는 위젯들을 떼어버리고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있기때문에 위젯광고를 달때는 항상 서버를 관리하고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할것이다.
이러한 성공사례가 유니클로의 유니클락이라는 시계위젯이였는데 8개월만에 73개국의 약 3만 4000여개이상의 블로그에 설치되었으며 월평균 1억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놀라운 효과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영어학원 월스트리트 인스튜트의 간접광고인 'W위젯'이 성공하였는데 이는 특정캐릭터와 함께 영어를 배울수있어서 8개월만에 3만여명이 다운을 받았다.
국내 최초의 위젯형 광고 모델인 와이드픽스의 ‘애드젯(www.adget.co.kr)'
구글의 애드센스로 시작된 블로그의 광고 수익 모델이 위젯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만나 본격화되고 있다.
방문자가 해당 위젯의 콘텐츠를 클릭하면 위젯을 설치한 이용자에게는 클릭당 50~100원의 수익금이 돌아가는것이다.
블로거가 위젯을 달아 수익을 벌수있어서 좋고 광고주도 자신의 타겟에 맞는 인기블로그에게 위젯을 달게하여 특정 관심분야(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광고를 하는게 훨씬 효과적인 광고가 아닐까. 바로 이런것이 win-win전략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한 IPTV의 발전과 이용률의 증가는 더욱 위젯마케팅에 열을 올리게될것이라고 생각된다.
네이버또한 IPTV용 위젯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방송을 시청하면서 관심있는 내용,실시간검색어등을 검색하므로써 TV광고이외에 더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수있는것이다. 즉 위젯과 IPTV가 만나면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수 있다는것이다.
TV를 시청하면서 원하는버스노선 시간표를 알수도있고 인근 쇼핑몰 쿠폰을 받을수있는 위젯이 나온다면 인기가 있지않을까싶다.
`차량용 위젯 서비스`는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작은 아이콘 형태로 만들어 화면에 배열해 다른 경로를 통하지 않고 쉽게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위젯`을 차량용 스크린에 적용한 것이다.
진정한 유비쿼터스를 만드는 위젯서비스
다양한 플랫폼형식으로 변형된 위젯이 일상생활(각종 가전제품이나 차량)에 스며드므로써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유비쿼터스 즉,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할수있게되는것이다.
이밖에도 위젯의 플랫폼을 변형만 시킨다면 위젯이 컴퓨터안의 모니터를 떠나 핸드폰,IPTV뿐만아니라 차량 이외에 다양한 생활가전용품에도 적용될것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인 ‘재미’를 만족시키면서 성능을 향상하는것이다.
무궁무진한 위젯의 방향을 예상해본다면 ^ ^ 다양한 형태로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것이다!
차량과 위젯의 만남
차량용 위젯으로 차량연료회사가 차량의 남은 연료와 목적지까지의 적합성에 맞는 자사의 주유소를 소개해주는 위젯
몇시간뒤면 연료의 몇% 남고 얼만큼의 연료를 충전해야하는지 알려주는것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연료가 떨어질라말라하는데 목적지는 멀고 주유소는없어서 당황하는일은 없어지고
연료업체는 자사의 주유소를 이용할수있도록 도와줄것이다
세탁기와 위젯 만남
세탁기와 위젯의 만남으로세제업체나 의류업체가 위젯을 제공하는것이다.
옷감의 재질이나 때의 수준을 위젯이 파악하여 다양한 세탁방법을 제시해주는것이다.
어느정도의 세제의 양을 넣고 자사제품의 옷은 알아서 세탁하도록 하는 위젯을 제공한다면
소비자들은 세탁기에 신경안쓰고도 세탁을 할수있고 잘못 세탁하여 배꼽티가 되어버리거나 늘어나는경우는 없을것이다.
오븐과 위젯의 만남
식품업체가 밀가루로 만들수있는음식 등을 제시하여 레시피와 시간 온도등을 조절하여서 음식을맛있게 만드는 위젯을 제공하는것으로 예를들면 레시피에 들어가는 재료중 자사제품을 광고하기도 하고 소비자들에게 유익한정보를 주는것이다.
이밖에도 날씨에 따라 칼로리수준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호를 선택하면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요리를 만들어주는것도
소비자들에게는 유익한 똑순이 위젯일것이다.
이밖에도 밥솥,전자렌지에 레시피나 타이머 위젯을 제공, 에어컨은 날씨에 맞는 의상제안위젯기능을 제공하거나
전자사전,전자북에는 어학학원이나 책 학용품 등 학생들이 관심갖을 위젯등 제시하는등
다양한 제품에 다양한 플랫폼형태의 위젯이 가능할것이다.
자신의 제품을 광고와 더불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광고를 같이할수있다면 그보다 좋은것일 있을까.
앞으로 배너광고대신에 위젯광고가 메인을 차지하고 있으며 위젯마켓팅부서가 따로생길만큼 인기가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누구도 모르게 브랜드를 어필할수있는 광고같지않은광고 ,
위젯마케팅의 큰 장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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