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영애씨는 직장상사인 대머리독수리에게 덩어리라는 놀림을 받습니다. 마음속으로는 불같이 성질이 나서 책상이고 머고 다 엎어버리고 싶지만 꾹 참고 탕비실로 향합니다. 그리고 커피를 타고 그 속에 가래침을 뱉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순간 욱하던 화가 가라앉는것 같습니다.
< 참조 : 막돼먹은 영애씨 중에서 >
이 장면은 이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모습인데요 이런 장면이 꼭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맘졸이며, 상기되고 응어리가 져서 누군가 건드리기만 하면 터져버릴것 같은 시한폭탄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것같습니다.
대한민국 은 지금 " Anger society " = " 분노하는 사회" !!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
오늘도 직장에서는 상사의 꾸지람에 후배직원의 버릇없는 행동까지 꾹 참고만 있으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비단
직장에서 뿐만아니라 어린 우리 학생들도 이런 응어리진 마음이 부정적으로 표출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얼마전 일산의 모중학교에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중학생들의 알몸 졸업식 뒤풀이 사건도 꽉막힌 교육환경 속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화의 억눌림 때문이라고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우발적이고 충동적인 사건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화를 참고 있다가 충동적, 우발적 범죄율이 상당이 높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비용으로 환산 하더라도 2007년 기준 약 956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출처: 매일경제 -2월 10일 >
그럼 우리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왜 화를 잘 내며, 또 이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할까요 ?
우종민 서울 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다른나라에 비해 유독 울분이 많은 사회라며, 모든일을 승부로 바라보기 때문에 분한감정을 상대적으로 많이 느낀다. 다른나라의 경우 계층이 다른 사람과 섞일 일이 거의 없기 떄무에 우울증은 많지만 서로에 대한 분노는 작다, 또 한국사회는 분한감정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게임의 룰이 없고 적절한 방법으로 화를 풀 방법도 모른다 화가치밀어도 표현을 전혀 못하는 사람들이 술을 빌려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이라고 설명
고영건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급속한 현대화로 공동체가 붕괴되고 개인들이 원자화하면서 맺힌 한이 그대로 행동화로 이어지고 분노범죄로까지 연결된다그리고 공적기관은 물론 주변사람들에 대한 낮은 신뢰도 떄무에 상호산 오해와 분노만 들끓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고영건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급속한 현대화로 공동체가 붕괴되고 개인들이 원자화하면서 맺힌 한이 그대로 행동화로 이어지고 분노범죄로까지 연결된다그리고 공적기관은 물론 주변사람들에 대한 낮은 신뢰도 떄무에 상호산 오해와 분노만 들끓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참초 : 매일경제 2월 10일 " 응어리진 대한민국"
결과적으로
1, 모든일을 승부로 보는 사고방식 2. 화푸는 시스템의 부재 3. 자기이외의 것에 대한 낮은 신뢰도
1, 모든일을 승부로 보는 사고방식 2. 화푸는 시스템의 부재 3. 자기이외의 것에 대한 낮은 신뢰도
또, 연이은 불경기와 취업난, 사교육열품 등으로 계층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대한민국의 유교적인 정서 때문에 화를 억눌렀다가 한순간에 분출하는 부작용이 더 심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응어리진 대한민국은 갈수록 더 심해질 거라는 부정적인 예상이 많은데요. 하지만 사회의 분노 해소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고, 정신과나 상담센터에 대한 편견은 높고 이에 음주문화나 무속인의 조언이 이런 시스템을 대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 한해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몰이도 억눌린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큰 방법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응어리진 대한민국은 아마도 최첨단 IT 국가의 안보이는 이면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해 봅시다. 이러한 분노 트렌드가 아마도 장차 크게 성장하게 될 잠재적인 시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갈수록 사회는 개인화되고 계층화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
우리나라의 스트레스의 해소, 화풀이와 관련된 산업은 주류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시내의 수많은 포장마차 그속에서 넥타이를 벗어던지며 소주일병과 함께하는 등의 모습은 이제는 낯설지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부작용이 크다는 점에서 그렇게 권해 주고 싶은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화풀이, 스트레스는 시간이 갈수록 개인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새롭게 등장하거나 다시 주목받게 될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1. 게임을 활용하여 물리적으로 화를 다스리는 방법
기업별로 위(wii)방을 설치
[ 연합뉴스 2월 1일 ]
신한투자, 직원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방 개설 :: 네이버 뉴스
스트레스 해소에 관련된 게임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차부수기, 컴퓨터 박살내기 등의 플래시 형태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화풀이 게임을 wii 방 이나 Playstation 방 등의 회사 내부에 설치하여 활용하는 직장이 늘지 않을까요 ? 예로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성 배양을 위해 본사 건물에 창조놀이방인 '신한 레카룸'을 개설하여 신한 레카룸엔 게임기가 설치돼 있어 직원들이 야구, 골프, 축구, 권투, 스키점프 등 각종 스포츠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업차원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작업능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 뿐만 아니라 국내의 큰 기업들은 이런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지만 활용도가 크지는 않는데요.. 이러면에서 기업에 이런 스트레스, 화풀이 관련 서비스가 늘어날것이고 다르게 생각해 고객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이런 게임을 이용한 화풀이 관련 시장도 성장할것이라고 예측해봅니다.
플래시게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WWW. APPLE. COM)
위 그림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중에 하나인데요 핸드폰을 사용하여 화풀이 대상의 얼굴을 찍거나 다운받아 얼굴을 틀에 맞춘다음에 무자비하게 때려서 스트레스를 푸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화가 났을때 그때 그때 화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지 추천횟수도 높은편입니다. 앱스토어에는 이런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이 게임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IT를 활용한 화풀이 사업도 장래성이 있어보입니다.
2. 스포츠를 활용한 화풀이 - 화를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다스리는 방법
화풀이를 스포츠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것
스포츠를 통한 화풀이는 화를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화를 다스리는 방법인데요 그런 면에서 적절하고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구같은 경우는 사람들의 화를 다스리는데 제격인 스포츠 였던것 같습니다. 야구 뿐만아니라 다른 스포츠 같은 경우에도 스포츠 마케팅에서의 이런 스트레스, 화풀이 관련한 마케팅을 펼침으로서 관중의 참여를 높이는 것은 어떨까요?
3. 화를 완화시켜주는 방법
감성상품 -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기계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때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니야 잘될거야 라고 말해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화도 가라앉게 되는데요. 이렇듯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시계가 있다면 어떨까요 ? "사랑해" 라고 몇번이고 말해주는 커플 인형만큼은 아니지만 화가 났을때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을것 같은데요. 시중에 이런 제품과 관련된 시장도 예의주시 해봐야 겠죠 ?
4. 전문적인 수단을 활용해 화를 다스리는 방법
언제든 가고싶은 신경정신과 - 정신강좌등의 프로그램등의 서비스 제공
우리나라사람들의 신경정신과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 다닌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상담이나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한 명상강좌나 정신건강과 관련된 강좌, 교육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요 ? 언제든 가서 이야기하고 편안함을 느낄수있는 정신병원이 된다면 저도 자주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
기업별로 위(wii)방을 설치
스트레스 해소에 관련된 게임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차부수기, 컴퓨터 박살내기 등의 플래시 형태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화풀이 게임을 wii 방 이나 Playstation 방 등의 회사 내부에 설치하여 활용하는 직장이 늘지 않을까요 ? 예로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성 배양을 위해 본사 건물에 창조놀이방인 '신한 레카룸'을 개설하여 신한 레카룸엔 게임기가 설치돼 있어 직원들이 야구, 골프, 축구, 권투, 스키점프 등 각종 스포츠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업차원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작업능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 뿐만 아니라 국내의 큰 기업들은 이런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지만 활용도가 크지는 않는데요.. 이러면에서 기업에 이런 스트레스, 화풀이 관련 서비스가 늘어날것이고 다르게 생각해 고객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이런 게임을 이용한 화풀이 관련 시장도 성장할것이라고 예측해봅니다.
플래시게임
(화풀이 플레시 게임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위 그림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중에 하나인데요 핸드폰을 사용하여 화풀이 대상의 얼굴을 찍거나 다운받아 얼굴을 틀에 맞춘다음에 무자비하게 때려서 스트레스를 푸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화가 났을때 그때 그때 화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지 추천횟수도 높은편입니다. 앱스토어에는 이런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이 게임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IT를 활용한 화풀이 사업도 장래성이 있어보입니다.
2. 스포츠를 활용한 화풀이 - 화를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다스리는 방법
화풀이를 스포츠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것
스포츠를 통한 화풀이는 화를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화를 다스리는 방법인데요 그런 면에서 적절하고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구같은 경우는 사람들의 화를 다스리는데 제격인 스포츠 였던것 같습니다. 야구 뿐만아니라 다른 스포츠 같은 경우에도 스포츠 마케팅에서의 이런 스트레스, 화풀이 관련한 마케팅을 펼침으로서 관중의 참여를 높이는 것은 어떨까요?
3. 화를 완화시켜주는 방법
감성상품 -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기계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때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니야 잘될거야 라고 말해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화도 가라앉게 되는데요. 이렇듯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시계가 있다면 어떨까요 ? "사랑해" 라고 몇번이고 말해주는 커플 인형만큼은 아니지만 화가 났을때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을것 같은데요. 시중에 이런 제품과 관련된 시장도 예의주시 해봐야 겠죠 ?
4. 전문적인 수단을 활용해 화를 다스리는 방법
언제든 가고싶은 신경정신과 - 정신강좌등의 프로그램등의 서비스 제공
우리나라사람들의 신경정신과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 다닌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상담이나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한 명상강좌나 정신건강과 관련된 강좌, 교육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요 ? 언제든 가서 이야기하고 편안함을 느낄수있는 정신병원이 된다면 저도 자주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
기존의 스트레스해소와 관련된 여러사업들은 이미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음식으로, 스포츠로, 게임으로 등등. 사람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될 점은 이런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스트레스는 스스로가 이겨내기 어렵기에 쉽게 화풀이를 할 수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어떨까요 ?
아마도 제 인사아트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화와 계층화가 급속도록 진행되는 이시대와 앞으로의 미래에는 이런 화풀이 관련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화가 나실때 어떻게 하나요 ?
화풀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이 있다면 이용 해보고 싶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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