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사랑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24시간 편의점, 야식 전문점, 놀이공원 야간개장, 심야 극장 등등 밤에도 낮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거리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지고 있다. 한때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때에는 성공의 기본원칙이라면서 누구나 따라했다. 새벽같이 일어나 밤이 되면 수면을 취하는 그야말로 농부와 같은 전통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개인차로 인해 꼭 긍정적이지 않다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저녁형 인간' 또는 '심야형 인간'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올빼미족'이라고 불리면서 백수처럼 할게 없는 사람과 같은 무능하고 게으름을 가지고 있는 듯 여겨졌다. 이제 시대가 바뀐 것을 나타내듯 경제력을 갖추고 형식을 벗어나 잠을 줄이면서 자기 개발과 취미를 즐기기 위해 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통 이러한 사람들을 우리는 '호모 나이트쿠스' 라고 부른다.
호모 나이트쿠스(homo nightcus) : 밤을 뜻하는 나이트(night)에 인간을 뜻하는 접미사 쿠스(cus)를 더한 신조어 사전에도 오른 단어이다.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고 삶의 고정된 시간 배분을 거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낮과 밤의 경계는 중요하지 않다.
호모 나이트쿠스는 밤낮 구분없이 바쁜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주경야독 스타일의 학생 등등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들의 특성을 분석해 보면
1. 뚜렷한 목적의식 - 낮과 밤의 구분은 없어졌으나 시간 배분의 개념은 더욱 명확해졌다. 그들이 밤을 이용하는 이유는 수면시간을 최소한으로 하여 24시간 논스톱으로 달리기 때문이다.
2. 자기개발 및 여가시간 활용 - 헬스, 미용실, 골프장 등 수면 시간을 줄여서 시간자원을 자기개발 및 여가에 투자하는 추세이다.
3. 치열한 경쟁의식 - '투잡족','주경야독 학생' 등등 내일이 불명확한 데서 오는 불안에서 비롯되어 여유를 즐기기 보단 경쟁에 대비코자 하는 의식이 강하다.
호모 나이트쿠스를 겨냥한 전략들
심야영화 릴레이 패키지- 가격대는 12000원 수준. 한 편당 7000원 인 것을 고려하면 이용할만 하다.
어느 영화관에 심야이용객 수를 보면 평일에는 200명 선, 주말에는 500명 선을 넘는다고
한다.
심야 헤어샵 이나 네일샵- 여성 호모 나이트쿠스들은 12시 이후에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네일서비스를 받기
도 한다. 당연히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가격을 할인해준다던지 케어서비스를 해준다
던지 추가 마케팅 활동이 행해지기도 한다.
심야 물품 구매- 홈플러스의 경우 야간 구매 시 생필품 50여 가지에 대해서는 할인혜택을 주기도 하고 온라인 쇼핑
몰의 경우에는 심야 특정 쿠폰을 사용가능하도록 하여 혜택을 주고 있기도 하다.
심야 웰빙 활동 - 웰빙이 생활 곳곳에 퍼지면서 늦게 일이 끝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사이에 심야 헬스클럽이나
골프장 이용이 많아 지고 있다.
아직도 호모 나이트쿠스에게 필요한 것은 많다.
갈 곳이 뻔하다?
맨날 같은 곳만 가는 것은 질린다. 그러나 럭셔리 커플이나 노멀 커플이나 새벽이 되면 24시간 커피점,편의점을 대표적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24시간 불고기집,24시간 포장마차, 24시간 문화시설 등이 새롭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런 곳은 입소문 홍보가 어느정도 진행되어야 아름아름 찾아오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 자세가 필요하다.
밤에도 사고는 생긴다.
새벽에 전등이 나갔다!!! 밤이 되어 외출할려는데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린다!! 이런이런~ 걱정마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24시간 전파상, 24시간 출장센터 등 심야 고객서비스 분야, 낮에는 영업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밤에 서비스 받길 원하는 방역, 리모델링 분야도 발전하고 있다.
낮의 정취와는 전혀 다른 감성을 주는 곳
LED로 멋지게 꾸며진 장소라던가 야광으로 빛나는 장소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지 않을까? 낮과 다름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장소가 꾸준히 사람들이 찾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맨날 같은 곳만 가는 것은 질린다. 그러나 럭셔리 커플이나 노멀 커플이나 새벽이 되면 24시간 커피점,편의점을 대표적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24시간 불고기집,24시간 포장마차, 24시간 문화시설 등이 새롭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런 곳은 입소문 홍보가 어느정도 진행되어야 아름아름 찾아오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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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전등이 나갔다!!! 밤이 되어 외출할려는데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린다!! 이런이런~ 걱정마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24시간 전파상, 24시간 출장센터 등 심야 고객서비스 분야, 낮에는 영업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밤에 서비스 받길 원하는 방역, 리모델링 분야도 발전하고 있다.
낮의 정취와는 전혀 다른 감성을 주는 곳
LED로 멋지게 꾸며진 장소라던가 야광으로 빛나는 장소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지 않을까? 낮과 다름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장소가 꾸준히 사람들이 찾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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