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변화, 중년의 재발견 중년이라는 단어 왠지모르게 슬퍼보입니다. 빛나는 청춘을 잃어버린 것 같고 희망이라는 단어와도 어울리지 않고 그저 현실에 찌들어 얼마남지 않은 사회생활에 위축된 느낌을 팍팍 심어줍니다. 인생이 하나의 그래프라면 정점에서 하향곡선을 그리는 순간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자식들을 위해 지출을 줄이고 자식들을 위해 꿈과 취미를 잃고 살았던 중년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영화관에서도 쉽게 중년 부부를 볼 수 있으며 밀러타임, 프랜차이즈 커피숍, 백화점 캐쥬얼매장 등 에서도 중년들이 넘쳐납니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능동적인 중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이것은 나이 먹는 것을 오히려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몇일전에 친구를 만나러 서울 상경을 하였습니다. 2년만에 강남에 있는 가장 큰 하우스클럽을 찾게.. 더보기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