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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trend

" 철벽녀 " 그녀들의 마음을 녹여라



어머 넌 이래서 문제야~연애좀 해라 언제까지 그러고 지낼거니? 라는 말을 자주 듣고사는 김꽁기씨는 철벽녀라고 불리운다.
마음속 콘크리트벽보다 단단하게 쌓아올린 벽이 무너지긴 하는걸까?
김꽁기씨처럼 연애에 대한 환상은 있지만 두려워서,귀찮아서,어쩌다보니 철벽처럼 남자를 막아버렸다면 당신도 혹시....??

추배추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passu





철벽녀란?



철벽녀란 외모도 괜찮고 학력과 집안도 웬만하나 연애를 못하는 여성으로  마치 철의 장막을 치듯이 연애를 차단한단 뜻이다. 실제 그들은 연애할 의지가 없지는 않으나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고, 어차피 실패할 연애는 시작도 않는단 생각을 가진 자존심 강한 여성이다. 그래서 실전 연애에 몸을 던질 확률은 매우 낮다.
최근 여성들은 ‘건어물녀(일에 몰두해 연애 세포가 말라버린 여자)’를 넘어서 ‘철벽녀(연애 기술을 몰라 남자를 튕겨내는 여자)’로 변신하고있는중이다.



철벽녀 테스트

○ 10점 만점에 8점 즉, 외모가 평균이거나 평균 이상이다.
○ 연애 횟수 3회 미만, 연애 공백기 1년 6개월 이상이다.
○ 주변 친구들에게 "나 소개팅 시켜줘" 라는 말은 자존심 상해 죽어도 못하겠다
○ 남녀 비율이 1대9인 환경에 몸담고 있다. 심지어 저녁에 다니는 헬스장 마저 여성 전용이다.
○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다.
○ 털털한 성격에 재치 있는 유머 코드로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 학벌도 집안도 1등급은 아니지만 따져보면 빠질 것은 하나도 없다.
○ 남녀 사이엔 우정이란 없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서로에게 설렘의 감정이 싹트게 마련이다.
○ 이성을 처음 만날 때 머릿속에서 자동적으로 점수부터 매긴다
○ 여자든 남자든 나의 사생활에 너무 깊이 관여하면 괜히 반감이 든다
○ 헤어질 것이 뻔히 보이는 연애, 어차피 실패할 거라면 시작도 하기 싫다.
○ 사주, 운세 보기를 좋아하고 연애 상담 관련 책도 2권 이상 읽어봤다
○ 상대방에 대해 호감도 잘 생기고 식는 것도 금방인 편이다
○ 자존심이 강해서 적당한 선에서의 타협을 싫어한다
○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좋다
○ 어장 관리하는 여자들에게 약간의 반감이 있다.
 
 결과보기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철벽녀 유사단어

골드미스
(콩글리쉬: Gold Miss)는 30대이상 50대 미만 미혼 여성 중 학력이 높고 사회적·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계층을 의미하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이다. 이런 계층은 자기성취욕이 높으며 자신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 등 경제적으로 구매력이 높은 층으로 최근 이들에 대한 마케팅적·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을 늦게 하는 사회적 변화와 함께 직장에서도 성차별이 줄어듦에 따라 독신생활을 즐기고 또한 자기계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쇼핑과 해외여행 등 감성적인 만족을 위한 소비행위를 많이 한다.

실버미스 (콩글리쉬: Silver Miss) 이러한 골드미스의 화려함에 못 미치는 미혼 직장여성들을 가리켜 '실버미스'라고 한다. 소득이 3천만 원 내외에 그리 높지 않은 학력을 가진 이 계층은 일이나 문화, 미용, 패션 등에 가지는 관심은 비슷하지만 소비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을 띤다.

건어물녀 일본 만화 ‘호타루의 빛’에서 유래한 말로, 직장에서는 매우 세련되고 능력있는 여성이지만 일이 끝나면 미팅이나 데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 와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머리를 대충 묶고 맥주와 오징어 등 건어물을 즐겨 먹는 여성을 지칭한다는 것이다. 즉 연애에는 관심이 없어 ‘연애 세포’가 말라 건어물처럼 된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왜 아직도 혼자일까? 라는 의문이 드는 여성들이(외모/성격/능력 평균이상) 내 주변에도 들끓는다.
이들을 아우를수있는 단어가 바로 철!벽!녀!가 아닐까 싶다.


결혼 적령이 가득 찬 싱글이지만 사회생활에 지쳐버려 연애나 결혼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그녀
직장에서는 반듯하게 차려입고 다니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후줄그레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맥주와 오징어를 먹으면서 드라마에 열광하는 그녀의 이름은 철벽녀

무엇이 그녀들을 철벽녀로 만들었을까?


철벽녀의 등장은 사회적인 현상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사회 환경이 다변화하면서 과거의 가부장적 문화가 급격히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회의 전체적 흐름이었던 기존 남녀의 사회적, 성적 역할이 많이 약화되면서 개인능력에 따라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경쟁에서도 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남성성이 약해지고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싱글 여성들은 남자보다 자신의 일에 더욱 애정을 쏟으며 자신의 기대에 못미치는 남성은 아예 접근부터 차단해버리는것이다. 

이는 `20~30대 미혼남녀의 결혼인식`에서도 쉽게 나타난다.
`20~30대 미혼남녀의 결혼인식` 설문 결과 여성들이 원하는 신랑감 조건의 평균은 연봉 4579만원, 자산보유액 2억1587만원, 키 177.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결혼시 배우자의 최소 연봉 수준’을 묻는 질문에서도 남성은 응답자의 37.1%가 ‘2천만원’으로 답했지만, 여성은 42.8%가 ‘5천만원’으로 답하였다.
여성들은 사회적 지위나 수입 등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직업에 종사하는 배우자를 희망하기 때문에 이상과 현실이 다른 경우가 많아지고 콧대는 점점 높아지고 마음속 철벽은 점점 단단하게 쌓아올려진다는것이다.

이와 함께 연애나 결혼에 대해 달라진 인식도 한몫을 하였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경쟁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자신 혼자 살기도 바쁜데 굳이 연애나 결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려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 다변화로 과거보다 즐길 만한 것들이 늘어났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삶을 살고싶지 굳이 결혼을 통해 구속받거나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즉 누군가와 결혼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느니 나 자신만을 위해 투자하는 게 훨씬 나은 삶을 선택하게 된다는것이다. 그녀들은 애인 대신 친구를 만나 유대감을 얻고, 자식 대신 애완동물을 기르며 외로움을 극복하고있다.


철벽녀의 마음을 녹여라~! 철벽녀의 철벽녀에의한 철벽녀를위한 철벽녀 타깃 마케팅!


기업들의 마케팅전략은 바로 '집중'과 '선택'이다. 다양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기보다는 숨어있는 소비자(철벽녀)를 찾아 매출을 늘리는것이다. 자기를 위한 여유있는 소비를 하는 철벽녀로 타깃으로 하여 철벽녀가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철벽녀만의 소비패턴을 발견하여 차별화된 마케팅을 하는것이다.

철벽녀들은 자신을 가꾸는데 아낌없이 지출을 한다.


영화 쇼퍼홀릭 中

이들은 부양책임이 적기때문에 불황기 역시도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소비자이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는 욕구가 높으며 패션,뷰티쪽에 관심이 많다.
이러한 욕구는 홈쇼핑에서의 변화를 가져올수있다. 주부들의 주 타깃으로 생각했던 홈쇼핑이 이제는 젊은여성들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되어야한다것이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가격변화에 덜 민감하지만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쇼핑을 할시간이 부족하다.
퇴근 후 집에서 머무는 여유시간에 TV시청을 통해 쇼핑을 할수있게 해주는  예뻐지는공간을 만들어주는것이다.
홈쇼핑은 직장여성이 퇴근한 평일 밤과 주말에 젊은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신상 화장품,구두,가방,의류등을 집중적으로 방송하는것이다. 프로그램 또한 신선함과 재미를 준다면 홈쇼핑 시장은 젊은여성들의 사랑속에 더 큰 성장을 하게될것이다.


철벽녀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뷰티 놀이터를 만들어주는것이다.

뷰티크레딧cf

인터넷,전자기기가 사용을 잘하는 젊은여성들이기때문에 뷰티패션업체에서는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방법을 이용하는것도 좋을것이다. 온라인에서 뷰티카페를 운영하는것이다. 오히려 돈을 들이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뷰티카페이기때문이다.  예를 들면 화장품 브랜드의 뷰티카페는 신제품을 테스터 하는 카페로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 활동하면 원하는 신제품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곳이다 . 상호작용이 활발한 인터넷 카페라는 공간에서 많은 여성들이 새롭게 출시된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패션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제품의 질과 장·단점에 대해 수준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하며 서로 웃고 이야기하기때문에 뷰티카페의 이용자수가 점점 많아지고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인하여 모바일에서 최근 기프티콘몰과 같은 형식이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기프티콘은 휴대폰을 통해 소액상품을 선물하는 문자서비스로 부담없이 친구들에게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는 형태로 많이 이용될것이다.

철벽녀 이건 내이야기? '공감대'형성에 볼수밖에 없다.


영화 골드미스다이어리 中

철벽녀의 마음을 흔드는것은 패션,뷰티업체뿐만 아니다. 영화.드라마.뮤지컬.예능 다양한 문화컨텐츠 까지도 철벽녀의 마음을 흔들고있다. 영화,드라마.연극등 문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층 역시 철벽녀(골드미스)일것이다. 이러한 철벽녀들에게 공감대 형성을 해줄수있다면 당연히 수많은 철벽녀관객들이 손을 들어주게되어있다. 
예를 들어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기를 끈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골드 미스가 간다’가있다. 맞선을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양정아, 송은이, 박소현, 최정윤, 신봉선이 바로 철벽녀(골드미스)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영화 <싱글즈> <골드미스다이어리> <브릿진존스의일기> <소피의 연애매뉴얼> 등이 인기를 끈것을 예를 들수있다.
이렇듯 자신의 일에 더욱 애정을 쏟는 요즘 싱글 여성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줄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만들어주자

연애하는법좀 가르쳐주세요~철벽녀라도 연애는 하고싶다 .

러브 컨설팅계의 마이다스 연애강사 곽정은

철벽녀라고 감정이 없을까? 철벽녀 역시 연애를 하고싶어하지만 두려움때문에 연애하는법을 몰라서 못하고 있는것이다
이들이 원하는건 연애를 잘하는 방법 ,연애의 기술을 알고싶은것이다. 이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연애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강의와 전문학원들이 생겨나고있다. 연애와 결혼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어려워하는 철벽녀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철벽녀도 자신들의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고 연애를 잘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어하기때문에 이제 연애도 공부를 해야하는 시대가 온것이다.이러한 현상으로 연애의 기술을 가르쳐주는 학원은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보인다.



 철벽녀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그녀가 자주 접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통해 끊임없이 그녀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접근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볼수있다.
 

   철벽녀라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사막같은 그녀의 마음에 오아시스같은 사랑하게 만들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