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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trend

나 자신을 먼저 "PR"하라

 
요즘 젊은 남녀라면 싸이월드나 블로그 등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흔히 사용하는 싸이월드는 현재 근황이라던지 서로의 안부정도는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한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핸드폰 중독이라는 말처럼 싸이월드 중독이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빠져있고 은근히 자신을 PR하고 싶어 한다. 굳이 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은 클릭한번으로 이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알 수 있다. 각자만의 개성을 알 수 있고 생각을 알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우리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가상이 아닌 사회에서도 PR로 인해 알아 봐주고 인정받길 바란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돋보이고 차별화된 PR을 원하고 찾고 있다.

 PR(Public relation)
관청·기업체·단체 등이 일반 대중의 신용과 이해를 얻고 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선전.
일반 대중의 관심을 얻고자 하는 PR의 주체는 사업체, 개별 정치인, 배우나 작가, 정부나 정부기관, 자선단체, 종교단체 및 기타 특정 개인이나 단체 모두가 될 수 있다. 이때 대중은 어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30~50세의 여성유권자나 특정 회사의 주주들처럼 협소할 수도 있으며, 국가의 국민이나 인류와 같이 광범위할 수도 있다. 대중에게 의뢰인을 알려서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PR의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PR은 의뢰인에 대한 정보를 집중·생략·과장·확대하여 공중에게 전달함으로써 공중의 인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이나 취업을 하기 위해 스펙을 쌓는 대학생들이 찾는 기업참여프로그램 부분을 보면 지원자격에 개인 블로그 등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대학생들에게 스펙을 쌓기 위해서나 취업을 원하는 모든이들은 자기 블로그를 통한 자기 PR이 중시되고 있다. PR 이란 이젠 더 이상 기업이나 광고 등 에서만 쓰이는 거창한 단어가 아닌 소소하고 친숙한 단어가 된지 오래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나, 너, 우리, 모든 사회 생활이건 문화건 모든 것에는 다 각각의 PR들이 행해지고 있다. 그리하여 자신만의 개성이 더 중시되고 존중되는 그런 사회가 되었고 경기침체로 인한 진취적이고 창의성 등 각광받고 있다. 지금 이 같은 산업구조 속에 발빠르게 PR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블로거들은 PR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내버려두지 말고 방출해보았으면 한다. 우선 그러기 전에 자신을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여 "PR"을 해보도록 해야겠다.

HOW??
자신의 능력을 주변에 알려라.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비전 있는 회사라도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여겨 그는 늘 공격적인 PR을 강조한다. -김홍창 CJ GLS 대표

김홍창 사장은 대표이사 부임 첫 날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자기 PR을 특이하게 메일을 통해 하였다. 이 점은 상호 소통을 강조하는 그의 CEO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생겨난 오랜 습관이라고 한다. 소소하고 유난스럽지도 않지만 이렇게 김홍창 사장은 스스로 앞장서서 자신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렸고, 그 덕에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믿음과 친밀감을 형성 할 수 있었다. 믿음과 친밀감이 쌓일 수록 시장결과 또한 승승장구하였다.

'지금 당신은 자신의 능력을 주변에 알리고 있는가?' 

만약 당신은 의욕이 불타오른다고 해서 혼자만 알고 실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자신이 아무리 능력이 있다하여도 누군가에게 PR하지 않는 다면 아무도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능력과 재능이 있다하여 써먹지 못한 들없는 것보다 못하다. 제 능력을 알리는 것은 자신을 PR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발전하게 만드는 거름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도 자신의 능력을 주변에 한껏 뽐내고 알림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알려야한다. 또 그래야 기회도 오는 법이다. 인정받는 사람에게는 그 열정이 꺼져갈때 쯤 주변인에게 다시금 열정의 불꽃을 옮겨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그 불꽃을 더 크게 밝혀 주는 든든한 후원자까지 생길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즉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경쟁자를 극복할 수 있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고 인정받아야 한다. '나'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 점검하고 가장 이상적인 방향으로 스스로를 디자인해 나가야 한다. 

 '나만의 브랜드를 어떻게 만드는가?'

그렇다면 다음의 항목들을 보며 자신의 브랜드를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지 제안해 본다.
<출처 : 메리츠증권 웹진>
 

- 자신의 능력을 정의하는 것이 기본이다.
-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키워라.
-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통로를 찾아라.
- 스스로를 끊임없이 모니터하라.
- 핸디캡도 브랜드화 시켜라.
- 신뢰감은 브랜드의 최고 자산이다. 

자신의 능력을 정의하는 것은 보통사람들의 기본 자질은 갖추되 더 자신만의 강점을 나타냄으로써 쉽게 기억되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차별 포인트가된다. 이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는 것이 바포 커뮤니케이션이다.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이메일을 통해서 모임을 통해서 등등.. 직간접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홍보해 나가야 개인 브랜드 가치가 커지게 될 것이다. 또한 개인도 하나의 브랜드로 항상 자기를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모니터해야한다. 부족함이 무엇인지 앞으로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준비성있는 계획을 해야하겠다. 이를 통해 강점 뿐 아니라 자신의 단점까지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단점을 강점으로 발전시켜 성공한 사람들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아니 무수히 많다. 따라서 핸디캡도 브랜드화 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뢰, 개인브랜드에서 일관성은 개인의 신뢰와 직결된다. 즉 신뢰감을 주기위해선 일관성있는 행동들이 따라와야한다. 따라서 개별적인 요소들은 하나의 틀 안에서 자신의 포지셔닝하고자 하는 곳으로 향해야 겠다. 앞에서의 몇가지 제안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고 부각되는 요소도 다를 것이다. 이들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빨리 찾을 수 있고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는 그런 롤모델이 없었어요. 그 대신 언제나 어떤 자리에서나 자신감과 긍지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키가 큰 편이지만 늘 하이힐을 신고 허리를 쭉 펴고 다닌 것도 바로 그런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  - 낸시 최

 그녀의 자신감은 그녀를 유능하게 만들었고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낸시 최’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주었다. 낸시 최처럼 당신도 브랜드를 만들수 있다. 앞에서 제안들이 어렵다면 브랜드 상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처음엔 남의 옷을 빌려 입은 듯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 내 것이 될 수있다. 또한 벤치마킹을 통한 성공적인 변신을 위해서는 내 것인것처럼 당당한 자세를 갖는 것은 필수이다. 그래야 모방에 성공할 것이고, 변신에 성공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자연스레 나만의 브랜드를 가져다줄 것이다.자, 이제부터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보자. 새봄맞이를 준비하여 다시 시작하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실천에 옮겨보자. 

                               이제 세상에 끌려가지 말고 '나'를 PR하고 세상을 이끄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을 먼저 ''PR'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