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어서 내가 먹는다. 늘어나는 셀프가드닝족(self-gardening)
건강에 좋은 식품,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이지고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채소값을 견디지 못해 차라리 내가 심어서 내가 먹겠다는 셀프가드닝족((self-gardening) )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셀프가드닝과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자.
셀프가드닝의 흐름은 전세계적인 "친환경" "여가문화의 확산 "흐름을 타고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주된 환경이 농업이라는 점과 한국인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특성때문에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 셀프가드닝족의 트렌드화
전세계적인 친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대와 여가시간의 증가 등이 가져온 DIY(Do it yourself)가 트렌드화가 되면서 이 셀프가드닝족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처음에는 중산층의 은퇴후 조경이나 주말농장, 귀농 등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DIY 흐름이 더 많은 사람과, 연령층으로 퍼지고, 친환경,여가문화의 확산, 빠른 노후 진입시기 등과 맞물리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거기에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환경이 농업이었다는 것을 바탕도 한 이유가 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 2010년 채소값 급등은 이런 흐름을 더욱 부채질 할 것으로 보인다. 배추,상추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밥상채소라는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채소값 등은 그동안 사람들의 불안감으로 작용했던 건강과 관련된 문제와 결합이 되면서 차라리 자기가 심어서 자기가 먹겠다는 셀프가드닝의 모습으로 변화되어가고 있고 이런 셀프가드닝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증가 추세에 발맞춰 셀프가드닝족을 겨냥한 사업들 또한 셀프가드닝을 쉽게 가능하게 만듦으로써 더욱더 이런 흐름을 부채질 하고 있다.
ex) 1. 유명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베란다 텃밭 set
2. 주말농장
작은 흐름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주변에서 여러가지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셀프가드닝이 예전에는 중산층의 노후생활의 하나의 작은 흐름이였다면 지금은 친환경인식, 여가문화의 확산, 노후의 빠른진입, 또 이런 셀프가드닝을 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각종 사업과 이를 소개하는 인터넷블로그 등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졌다. 누구라고 인터넷을 열어 셀프가드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쉽게 실행할 수 있게 된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밥상채소 가격의 급등과 맛물려 하나의 트렌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누구나 될 수 있는 셀프가드닝족 !